카테고리 없음

<서평> Do it!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입문)

N돌핀 2023. 2. 10. 23:15

오늘은 이지스퍼블리싱에서 진행하는 Do it!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입문) 서평단에 참여하게 돼서 책 서평을 간단하게 남기고자 합니다.

 

먼저 서평단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깔끔한 책의 구성과, 입문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디자인을 가진 Do it! 시리즈를 평소에 제가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ios에 대해서 조금은 겉핥기로 알고 있었는데(동아리에서 간단하게 배운 후 프로젝트 진행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이 것을 계기로 ios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쌓을 수 있을까 싶어 서평단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책이 두껍다 보니 2주 조금 넘는 기간동안 책을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앞부분까지 읽었을 때 주니어 개발자로서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장점1. 입문자에게 친절하고 구성이 알차다.

저자도 아이폰 앱 개발을 독학하신 분이 작성하셨고 입문이라는 제목이 달린 책이니만큼 정말 정말 친절한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간단한 앱을 만들 때 네이티브 앱이 쓰이지 않고 주로 플러터나 리액트 네이티브를 이용한 웹앱 등으로 만드는데 이런 상황에서 입문용이지만 지도나 음악 재생, 녹음 등 현재 네이티브 앱 개발을 하는 이유인 여러 응용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구성적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구성이 친절한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보통 ios앱 개발 같은 것은 완전한 코딩 초보자까지 배려하기가 쉽진 않은데 이 책에서는 처음 코딩을 배울 때에도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는지 변수와 상수, 변수명 이름을 짓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아래와 같이 초보 프로그래머를 위한 상식이라는 페이지에 자잘한 상식들을 잘 넣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점2. 클론코딩에서 그치지 않고 내용을 많이 알려준다.

문법란에 있는 이런 지식들이 굉장히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인터넷 강의에서는 집중력과 분량상 이론을 쭈욱 설명하고 이를 실습(클론 코딩 등)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분량에 대한 걱정이 덜한 책이다 보니 이렇게 의미를 더 적어둔 란을 빼서 넣어둔 것이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장점3. 전체 소스를 제공한다.

나름 중요한 부분인데 인터넷 강의 같은 곳에서 전체 코드를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 가서 왜인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대부분 본인의 실수입니다). 이럴 때 부분 부분 다시 보는 것보다 전체 소스코드를 다시 봐보면서 자신의 것과 차이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책인데도 불구하고 전체 소스코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모아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아쉬운 점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개발을 할 때 코틀린은 XML파일 내에서 뷰를 코드로 작성하여 코드 재활용이 간단했었습니다.

ios를 처음 배웠을 때 대부분의 설정을 코드가 아닌 클릭으로 배웠기 때문에

입문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 책에서는 UI를 만들 때 드래그하는 방식이 많아서 그 점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이상 짧은 ios지식으로 읽고 공부한 서평이었습니다~